[당진=쿠키뉴스] 홍석원 기자 =당진시가 시민과 함께하는 홍보 콘텐츠 제작을 위해 ‘당찬사람들’과 ‘배워본당진’에 참여할 시민을 모집한다.
17일 시에 따르면 ‘당찬사람들’은 평범한 일상 속에서 자신만의 소신과 신념으로 삶을 개척해가는 시민들을 조명하면서 당진이 꿈과 도전, 기회의 도시임을 알리기 위해 추진하는 시 홍보 사업이다.
선정자에 대해서는 인터뷰 및 자료 수집을 통해 스토리텔링 콘텐츠를 기획하고 완성도 있는 미니 다큐영상으로 제작해 페이스북, 유튜브, 블로그 등 당진시 공식 SNS채널을 통해 홍보한다.
시는 3농혁신, 주민자치, 지역경제 활성화, 창업 등 자신의 분야에서 성과를 이루고 있는 시민을 연중 수시로 추천받아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7명에서 최대 10명까지 선정한다고 밝혔다.
더불어 시는 시민이 일일 유튜버가 돼 자신의 재능과 다양한 시의 정책을 소개하는 시민 재능기부 프로젝트 ‘배워본당진’에 참여할 시민도 모집한다. 평생교육, 배달강좌, 전통공예 등 해당 분야에 대한 활동 경험이 있거나 자격증 소지자로 수공예, 문화해설, 청소법 등 다양한 주제로 재능기부를 희망하는 시민은 상시 신청 가능하다.
지난해 시는 중국어 강사 이아남씨와 충남무형문화재 손창식 대장장 등 9명을 ‘당찬사람들’로 선정하고, 셀프디펜스 강사 석칠용씨의 자기방어기술과 정리수납전문가 백향선씨의 냉동실 청소법 등 20편의 ‘배워본당진’을 제작해 시민들과 공유함으로써 좋은 반응을 얻었다.
시민참여 홍보 콘텐츠 제작과 관련해 추천 및 신청 등 자세한 사항은 당진시 홍보소통담당관 소셜미디어팀(041-350-319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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