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 경북 군위군 산성면은 신뢰받고 공정한 공직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난 16일 청렴명함을 제작해 배포했다고 밝혔다.
청렴명함은 산성면 직원들의 청렴실천 의지를 전달하고 공정하게 업무를 처리함으로써 민원인들에게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서 제작됐다.
명함 앞면에는 부패비리익명신고를 할 수 있는 QR코드를 넣어 스마트폰 등을 활용해서 비리 사실을 곧바로 신고할 수 있도록 했다.
명함 뒷면에는 청렴슬로건과 함께 직원 개개인의 청렴서약을 담아 민원인들에게 청렴한 군위군 공무원의 이미지를 강조했다.
이외에도 산성면은 청렴포스터 작성, 청렴홍보 스티커 배부, 자체 청렴교육 실시 등 다양한 청렴강화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태섭 산성면장은 “청렴의 기준은 주민들의 눈높이”라며 “직원들이 군위군민의 눈높이에 걸맞은 청렴한 공직자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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