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무청, 코로나19로 내달 10일까지 병역판정검사 중단 연장

병무청, 코로나19로 내달 10일까지 병역판정검사 중단 연장

기사승인 2020-03-18 10:22:54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병역판전검사 중단기간이 4월10일까지로 연장됐다.

병무청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지속 발생함에 따라 전국 병역판정검사를 4월13일부터 재개한다고 밝혔다.

당초 병무청은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면 이달 23일부터 병역판정검사를 시작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지역사회 감염이 집단 시설에 다양한 양상으로 발생됨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가 필요하다는 정부방침에 따른 검자 중단 기간을 연장했다.

병무청은 병역판정검사 통지서를 받은 사람에게는 전화, 알림톡 등으로 개별 안내되며, 추후 병역판정검사가 재개되면 본인 희망을 반영하여 검사일자를 별도로 결정할 계획이다.

다만, 질병으로 복무가 곤란한 일부 사회복무요원 등에 대해서는 검사를 받지 못해 계속 복무하는 사례를 방지하기 위해 중단기간 중 1회에 한해 병역처분변경 신체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songbk@kukinews.com

송병기 기자
songbk@kukinews.com
송병기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