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쿠키뉴스] 노재현 기자 =경북도는 코로나19의 발생이후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북 6차(농촌융복합)산업 인증 경영체’에게 택배비를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6차 산업 인증업체는 농림식품부가 지역 농산물을 사용하는 6차산업 경영체 중 성장가능성, 기존 제품과의 차별성, 사업 마인드 등의 심사를 거쳐 선정한다.
특히 3년마다 자격요건을 지속적으로 검증하는 등 인증업체 유지 조건도 까다롭다.
경북에는 217개소(대구 3개소 포함)가 있다.
경북도는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외출을 자제하고 집에서 각종 경제활동을 하는 홈코노미(Home+Economy)가 확산되는 추세를 반영해 힘을 보탠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각 업체에 건당 2천원씩 월 최대 125건까지 2개월간 지원해 경영안정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이번 택배비 지원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6차산업 인증 경영체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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