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쿠키뉴스 최휘경 기자] 제21대 총선에서 경기도 안양시 3개 선거구에 출마하는 미래통합당 예비후보들이 18일 박달 테크노밸리 조성 등 공동공약을 발표했다.
미래통합당 후보로 공천된 임호영(동안갑·사진 왼쪽)·심재철(동안을·가운데)·이필운(만안·오른쪽) 예비후보는 이날 오후 안양시청 정문에서 합동 기자회견을 갖고 “더 발전하는 안양, 혁신하는 대한민국을 위해 3명의 미래통합당 후보자가 뜻을 뭉쳐 한마음으로 도전하려 한다”며 공약을 제시했다.
이들은 21대 국회 임기 내에 안양교도소 이전 계획안을 반드시 통과시키고,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의 인덕원역 정차, 안양∼강남 전철 건설을 추진해 안양을 교통중심지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필운 후보는 만안구 박달동 일대 342만㎡(약 104만평)에 성장동력이자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한 첨단 산업·문화·주거 복합단지 ‘박달 테크노밸리’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세 예비후보는 “저희 3인의 대표일꾼이 안양시민과 함께 안양의 미래, 대한민국의 미래를 보다 촘촘히 그려 나가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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