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주방가전기업 쿠첸은 지난 2월 소독기 품목 판매량이 전월대비 6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19일 쿠첸에 따르면 2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면서 젖병살균소독기, 식기소독기 등 소독기 품목의 판매량이 전월대비 증가했다.

쿠첸 젖병살균소독기는 상하 동시에 초강력 살균이 진행된다. 상부에는 듀얼 UV 램프를, 하부에는 국내 최초로 의료기기 살균 전용 UV LED를 적용했다. 6면 슈퍼 미러(Super mirror) STS(Stainless Steel)로 사각지대 없는 3D 입체 살균을 자랑한다.

회사 측은 “S마크, 연쇄상구균, 칸디다균, 대장균 등의 99.9% 살균력 인증, FDA 의료기기 등록, 어린이특별법 공통 안전기준 4종 등 국내 최다 인증 획득으로 안전성도 우수하다”고 설명했다.

쿠첸 식기소독기는 풀(Full) 스테인레스에 자외선 살균 램프가 적용되었다. 열풍 팬건조 방식으로 저온 상태의 세균번식을 억제하고 빠르게 건조가 가능하다. 또 설거지 후 물기가 있는 식기를 넣어도 물 때 없이 깨끗하게 건조해준다. 식기뿐만 아니라 젖병, 조리도구, 행주, 장난감 등 다양한 주방·생활용품을 살균 소독할 수 있어 유용하게 사용 가능하다.

쿠첸 관계자는 “2월 코로나19의 확산세로 인한 우려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소독기 품목의 판매량이 늘어났다”며 “젖병살균소독기와 식기소독기 등의 경우 안전하고 편리하게 젖병과 식기를 살균할 수 있어 소비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songb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