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쿠키뉴스] 권순명 기자 = 강원 횡성군은 민원인의 편의도모를 위해 정보화사업인 스마트 직원 안내시스템을 군청 중앙로비와 사무실 입구 등 18개소에 구축을 완료,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스마트 직원 안내시스템은 민원인 방문시 담당부서의 위치 및 담당자 등 간단한 정보를 알지 못해 일일이 찾아다녀야 하는 번거로움을 해소하기 위해 설치했다.
직원 인사발령 등 민원인의 혼란을 초래하고 있어 필요한 정보를 쉽게 조회하고 직원 변동사항을 실시간으로 반영, 민원인 혼선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것이다.
중앙로비 및 엘리베이터 입구의 통합 키오스크 시스템은 민원인이 사무실 위치 및 담당자를 검색, 필요한 정보를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했다.
이어 실과 소 직원 안내시스템은 담당직원의 일정(출장, 휴가 등)을 직접 등록, 수정이 가능하게 해 직원을 터치할 경우 개인별 담당업무와 부재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구축 완료했다.
한편 직원 안내시스템은 단순한 안내시스템을 뛰어넘어 이번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국민 행동요령 등 신속한 정보를 전달하고 있으며 앞으로 군정 업무와 시책 등 군민에게 실시간 제공할 계획이다.
윤관규 자치행정과장은 "앞으로도 민원인의 입장에서 생각해보고 민원인의 번거로움 및 불편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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