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식품접객업소 23일 방역물품 배부

횡성군, 식품접객업소 23일 방역물품 배부

기사승인 2020-03-21 18:38:16

[횡성=쿠키뉴스] 권순명 기자 = 강원 횡성군은 코로나19 감염증이 지속 발생함에 따라 지역사회 확산방지 예방을 위해 관내 식품접객업소(일반․휴게음식점, 제과점) 등 총 1020개소 대상으로 방역(위생)물품을 배부한다고 21일 밝혔다.

군은 앞서 지난 2월 1차 적으로 식품접객업소에 손 소독제 및 예방수칙 포스터 등을 배부, 이달 관내 공중위생업소(숙박업, 이용업, 미용업, 세탁소 등) 총 195개소를 대상으로 손소독제 390병을 지급한 바 있다.

이번에 추가로 배부되는 손소독제와 살균소독제 등 총 4080병을 지급하게 된다.

이는 코로나19로 위축된 관내 음식점 이용 활성화 및 소비자들이 조금 더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식품위생 환경조성을 위한 대책의 일환이다.

지급은 23일경부터 본격 시작되며 규모가 큰 횡성읍과 둔내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일괄 배부할 예정이며 그 외 지역은 관할 보건지소에서 업소를 직접 방문 배부한다.

한편 군은 장례식장 2개소에도 주3회 정기적 방역소독과 물품을 배부했다.

민선향 횡성군보건소장은 "코로나 19가 심각한 상황임을 감안, 지역사회의 감염 예방을 위해 다중이용시설의 지원을 통해 철저한 환경소독 및 위생관리에 적극 대처하겠다 "고 말했다.

123k@kukinews.com

권순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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