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신천지 교육생 코로나19로 숨져…국내 총 125명

대구 신천지 교육생 코로나19로 숨져…국내 총 125명

기사승인 2020-03-24 18:08:05

[대구=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음성 후 확진을 받은 신천지 교회 교육생인 50대 남성이 숨졌다. 대구 88번째, 국내 125번재 사망사례다.

24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20분께 대구 파티마병원에서 신천지 교육생 A씨(53)가 숨졌다.

A씨는 지난달 27일 신천지 교육생으로 자가격리된 뒤 6일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고 12일 격리해제 됐었다.

하지만 18일 의식을 잃은채 발견돼 파티마병원으로 이송됐고 코로나19 재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대구시 관계자는 "기저질환으로 당뇨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gd7@kukinews.com

최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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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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