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이하 한울원전)는 22일 한울4호기 방사능방재 전체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사고 발생 시 방사선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원자력안전위원회,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한국원자력의학원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이동형 발전차를 이용한 비상전원 공급, 오염 환자 구호, 화재 진압 등의 훈련을 진행했다.

특히 다수 인원이 밀집한 상황을 고려,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철저히 지켰다.

이종호 본부장은 "이번 훈련은 모든 비상요원들이 방사능 비상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면서 "앞으로도 원전 안전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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