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쿠키뉴스 김정국 기자] 경기도 하남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위기청소년을 대상으로 의료비 및 종합심리평가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취약계층(수급자, 차상위, 한부모, 다문화, 조손가정 등) 중 고위기 자살(자해), 우울, 가출, 품행장애 등 긴급지원이 필요한 청소년에게 전문가 평가결과를 토대로 이뤄진다.
의료비의 경우 1인 30만원(최대 50만원), 종합심리평가는 25만원까지 지원해 위기청소년들이 정신적·심리적인 안정을 받을 수 있도록 돕는다.
지난해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고위기 청소년 7명에게 의료비 및 종합심리평가가 지원됐으며, 올 해는 학교밖 청소년 포함 17명에게 지원할 계획이다.
센터 관계자는 “올해도 위기청소년을 적극 발굴해서 경제적·정서적 지원 등 통합적인 전문상담 및 복지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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