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특별재난지역 지적측량수수료 감면 시행

경산시, 특별재난지역 지적측량수수료 감면 시행

기사승인 2020-03-26 15:43:17

[경산=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 경북 경산시는 코로나19 여파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특별재난지역에서 실시하는 지적측량에 대한 수수료를 30% 감면한다고 밝혔다.

감면기간은 연말까지며 특별재난지역 토지에 대해 지적측량을 하는 경우 고시된 수수료의 30%를 감면 받을 수 있다.

이는 일반 시민에게 적용되며 정부.지자체.공공기관이 신청하는 경우는 제외 된다.
 
지적측량 수수료 감면은 경북도가 국토교통부에 건의해 한국국토정보공사의 협조로 시행하게 됐다.

경산시 관계자는 “지난해 일반(공공기관등 제외) 지적측량수수료는 약 16억원으로 재난지역 선포일부터 연말까지 30%감면 적용 시 약 5억원 정도 감면혜택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gd7@kukinews.com

최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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