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쿠키뉴스] 노재현 기자 =경북도의회는 26일 코로나19 피해 극복을 위해 도의원들이 마련한 성금 3천만원을 경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유례없는 경기침체를 겪고 있는 도민들의 심각한 상황을 고려해 의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의회는 코로나19 퇴치를 위한 방역과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피해를 지원하기 위해 긴급 편성한 7110억원의 추경예산과 코로나19로 인해 생계유지가 곤란한 저소득층 대상의 ‘주민생활안정지원 조례’를 오는 30일 임시회 본회의에서 처리할 계획이다.
장경식 의장은 “코로나19 피해로 생존의 위협을 받고 있는 도민들께 지원이 신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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