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5월 19일 (월)
서울 지하철, 4월 1일부터 단축 운행… “마지막 열차 자정까지”

서울 지하철, 4월 1일부터 단축 운행… “마지막 열차 자정까지”

기사승인 2020-03-27 19:29:52 업데이트 2020-03-27 19:29:56


[쿠키뉴스] 이준범 기자 = 서울시 지하철이 다음달 1일부터 단축 운행에 들어간다.

2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시와 서울교통공사, 서울시메트로9호선㈜, 우이신설경전철㈜은 “다음달 1일 수요일부터 열차 운행을 밤 12시까지만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단축 운행에 포함되는 노선은 서울지하철 1~9호선과 우이신설선이다.

변경 시간표는 운영기관 홈페이지, 각 역사 등에 공지될 예정이다. 마지막 열차 운행 시간은 노선별, 역사별로 서로 다르다.

지하철 단축 운행은 지속 가능한 방역 체계와 방역 종사자의 휴식을 위해 시행하게 됐다.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열차와 역사 내 방역업무량이 최대 14배까지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앞으로 코로나19의 확산 추이를 지켜보며 정상 운행 재개 여부를 검토할 전망이다.

bluebell@kukinews.com

이준범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故 오요안나, 조직내 괴롭힘 인정됐다…MBC "일부 프리랜서 조속한 조치"

고용노동부가 MBC 기상캐스터 고(故) 오요안나 사건에 대해 조직 내 괴롭힘이 있었다고 판단한 가운데, MBC는 빠른 시일 내 합당한 조치를 취하겠다며 사과했다.MBC는 19일 “오늘 발표된 고용노동부의 특별근로감독 결과를 매우 엄중하게 받아들인다”며 “재발 방지 대책 마련과 조직문화 개선, 노동관계법 준수를 경영의 최우선 과제로 올려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알렸다.앞서 이날 고용노동부는 오요안나에 대한 괴롭힘 행위가 있었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