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샌드박스, 그리핀 꺾고 2연승… 그리핀은 7연패 수렁

[LCK] 샌드박스, 그리핀 꺾고 2연승… 그리핀은 7연패 수렁

기사승인 2020-03-27 20:11:20

[쿠키뉴스] 문대찬 기자 =샌드박스 게이밍이 2연승을 달리면서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그리핀은 7연패에 빠졌다.

샌드박스는 27일 온라인으로 열린 ‘2020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2라운드 그리핀전에서 세트 스코어2-1로 역전승을 거뒀다. 1세트 패배 이후 내리 2, 3세트를 잡아내면서 기분 좋은 역전 드라마를 완성했다. 

이 승리로 샌드박스는 시즌 4승 7패 득실 -3으로 6위까지 올라섰다. 7연패를 당한 그리핀은 시즌 2승 9패 득실 -12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그리핀은 1세트를 일방적으로 승리하며 기세를 올렸다. 하지만 2세트부터 샌드박스가 힘을 냈다. 초반 그리핀이 앞서갔지만 13분쯤 열린 교전에서 3킬을 쓸어 담으며 분위기를 가져왔다. ‘루트’ 문검수의 성장한 베인을 앞세운 샌드박스는 34분 교전에서 에이스를 띄웠고 바론 버프까지 두르며 2세트를 가져왔다. 

3세트는 샌드박스의 일방적인 경기였다. 초반 얻은 점수를 바탕으로 킬 스코어를 11-1까지 벌렸고 33분 만에 상대 넥서스를 파괴했다.

mdc0504@kukinews.com
문대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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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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