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이영수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정국의 팬이 코로나19 사태의 최전선에서 사투를 벌이는 대구 의료진을 위한 기부에 나섰다.
26일 방탄소년단 정국의 팬 계정(아미) ‘꾸르소나⁷’는 SNS를 통해 지역 거점 공공병원인 대구의료원에 수제 비누 100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꾸르소나⁷’는 “힘든 여건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주시는 대구의료진분들이 생필품도 부족하다는 얘기를 듣고 방탄소년단 정국과 아미의 이름으로 수제 비누 100개를 기부했습니다” 라고 전했다.
이어 “대구의료원분들과 코로나로 힘든 시간을 보내는 모든 분들이 힘내셨으면 좋겠습니다" ”라는 응원의 마음도 드러냈다.
누리꾼들은 “모두 함께 코로나 잘 이겨냅시다” “대구의료진 여러분 힘내세요” 등 반응을 보였다.
20일 또 다른 정국의 팬 계정 ‘everythin' is ok for JK(에브리띵 이즈 오케이 포 JK)’도 SNS를 통해 대구 가톨릭대학교병원, 동산병원에 240개의 샌드위치를 방탄소년단 정국과 아미의 이름으로 기부했었고 정국의 국내 팬클럽 ‘정국 서포터즈’의 운영 관리자도 희망브릿지에 200만원을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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