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 경북 구미시가 시민 편익을 높이기 위해 ‘2020년 구미시 적극행정 실행계획’을 수립·추진한다.
31일 시에 따르면 적극행정 실행계획은 4대 추진방향 14개 핵심과제로, 주요내용은 적극행정 추진체계 강화 및 역할 확립, 적극행정 공무원 보상, 적극행정 공무원 보호 및 지원, 소극행정 혁파 등이다.
이를 위해 시는 전담부서 지정과 적극행정 관련 인사위원회를 구성해 사전 컨설팅과 적극행정 면책제도 등을 시행한다.
또 적극행정 공무원을 보호·지원하고 반기별로 우수공무원을 선발해 각종 인센티브를 준다.
소극행정 신고센터를 만들어 소극행정 사례를 정기적으로 점검해 이에 해당할 경우 징계 또는 주의·경고 등 엄정 조치할 계획이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급변하는 행정환경과 다양한 시민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서는 공직자의 적극적인 문제해결 의지가 중요하다”며 “시민이 체감하는 적극행정 추진을 통해 구미의 변화를 이끌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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