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당 김우석 “최강욱 등 文정권 간신들의 ‘조국팔이’, 역대급 적반하장”

통합당 김우석 “최강욱 등 文정권 간신들의 ‘조국팔이’, 역대급 적반하장”

기사승인 2020-03-31 12:00:28

[쿠키뉴스] 조현지 인턴 기자 =미래통합당 김우석 선거대책위원회 상근대변인은 31일 열린민주당 비례대표 최강욱 후보의 “공수처 대상 1호는 윤석열 검찰총장 부부” 발언과 관련, “文 정권 간신들의 ‘조국 되살리기 선거’, 차마 눈 뜨고 볼 수 없는 지경이다”고 강하게 비난했다. 

김 상근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조국과 관련된 범죄혐의자가 자신을 수사한 검찰에 대해 협박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최 후보를 ‘사문서 위조 혐의를 받는 범죄혐의자’라고 칭하며 “공수처를 이용해 정적을 제거하려한다. 이는 자신들의 비리를 덮고 대한민국의 역사를 조국사태 이전으로 되돌리려 하는 것이다”고 지적했다.

김 상근대변인은 “윤 총장 장모의 비리의혹을 뒤늦게 대단한 비리인 것처럼 선동하는게 참 뻔뻔하다”며 “역대급 적반하장. 진짜 공수처 1호 대상자는 최 후보”라고 주장했다.

이어 “조국 측근 황희석 전 검찰개혁추진단장도 노골적인 조국 마케팅에 나섰다”며 “국민은 아직도 공정과 정의의 가치를 무너뜨린 조국에 치를 떨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4·15 총선 때 통합당이 승리하지 못하면 조국은 무죄가 되고 정경심은 석방될 것이다”며 “바꿔야 사법정의가 살고 대한민국이 산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hyeonzi@kukinews.com

조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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