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유료 공영 노상 주차장 무료 개방 4월까지 연장

원주시, 유료 공영 노상 주차장 무료 개방 4월까지 연장

기사승인 2020-03-31 16:55:39

[원주=쿠키뉴스] 권순명 기자 = 강원 원주시가 코로나19 발생으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행하고 있는 유료 공영(노상) 주차장 무료 개방을 기존 3월 말에서 4월 30일까지 연장한다고 31일 밝혔다.

무료개방 대상은 민간에 관리 위탁 중인 유료 공영(노상) 주차장 가운데 중심상권인 단계택지, 무실택지, 중앙로 등 3개소 343면이다.

한편 일산 공영주차장과 학성 공영주차장 등 노외주차장을 비롯해 강원감영, 원동성당, 교보생명 인근 일부 노상주차장은 유료로 운영된다.

이병철 교통행정과장은 "침체된 지역경제 살리기에 도움을 주기 위해 유료 공영(노상) 주차장에 대한 무료개방 기간을 연장하기로 했다"며 "하루빨리 코로나19 상황이 종식돼 지역경제가 활력을 되찾기 바란다"고 말했다.

123k@kukinews.com

권순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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