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 경북 군위군은 정부의 단계별 온라인 개학 발표에 따라 학교의 원격수업 안착을 지원하기 위해 ‘온라인 개학 지원단’을 구성했다.
6일 군위군에 따르면 행정지원반·시스템지원반·기술지원반 등 3개반으로 구성된 온라인 개학 지원단은 지난 3일 군위교육지원청과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는 수업절차와 학습인정 등 행정지원과 콘텐츠 설치·인터넷 환경 구축 등의 시스템‧기술 지원 등을 논의했다.
또 맞벌이 가정 등 학습 사각지대에 놓이게 될 학생들의 지도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군위군 관계자는 “온라인 개학으로 콘텐츠 위주의 수업을 제공할 예정이라, 학습환경이 제대로 갖춰지지 못한 학생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pc, 인터넷 등 문제점을 사전에 확인해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