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쿠키뉴스 최휘경 기자] 전 민생당 안양 동안갑 백종주(52) 지역위원장이 7일 안양시청 현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더불어민주당 민병덕 후보 지지선언을 했다.

백 전 위원장은 이날 “오랜 고민 끝에 국민의당 시절부터 몸담았던 민생당을 탈당하고 안양 발전과 시대정신인 평화통일을 위해 이번 총선 출마를 접고 더불어민주당 안양 동안갑 후보를 지지하기로 결심했다”며 “오랜 기간 지역에서 인권변호사로 활동하며 사회적 약자와 함께해 온 민 후보의 승리를 위해 힘을 보태는 것이 최선이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백 전 위원장은 또 “민 후보가 총선에서 승리해 인권이 중시되고 교육, 복지, 경제가 좋은 대한민국 중심도시 안양으로 발전시켜 주실 바란다”며 “코로나19로 고생하는 모든 국민이 이 역경을 잘 이겨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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