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쿠키뉴스 최휘경 기자] 경기도 안양시는 노인맞춤 돌봄서비스의 일환으로 기초생활수급와 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 노인들을 대상으로 행복꾸러미를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안양시가 위탁 운영하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4개 권역으로 나눠 안양시노인종합복지관, 성결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 안양시만안종합사회복지관, 안양시율목종합사회복지관 등에서 추진하고 있다.

안양시노인종합복지관은 6일 350가구를 방문해 콩나물 키우기 키트를, 어르신 100명에게는 상추 키우기 키트를 각각 전달했다.

또 성결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는 지난 3월 16일부터 3일간 어르신 70명의 가구를 대상으로 필터교체용 면마스크와 수세미를 함께 만들며 어르신들의 외로움을 달랬다.

안양시만안종합사회복지관과 안양시율목종합사회복지관는 8일부터 900 가정을 대상으로 새싹보리 키우기 키트를 제공할 계획이다.

최대호 시장은 "행복꾸러미가 어르신들의 지루한 일상을 활기차게 해주기를 바라며, 코로나19를 이겨낼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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