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진화를 위해 ‘드론 전담대’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드론 전담대’는 산불 발생 시 1차 출동대와 동시에 현장 투입돼 드론으로 산불 상황을 촬영, 현장 지휘관에게 실시간으로 영상을 제공, 초기 진화에 효율성을 높인다.
김영석 대구소방안전본부 현장대응과장은 “대구지역은 지난 3일부터 건조 경보가 발효 중이며, 4~5월은 산불 발생 위험이 매우 높아 주의가 요구된다”며 “드론을 활용하면 현장 도착 5분 이내에 산불 상황 파악이 가능해 산불 발생 초기 신속한 대응으로 피해 최소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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