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석영 과기부 2차관 '코로나 직격탄' 맞은 구미 기업인과 간담회

장석영 과기부 2차관 '코로나 직격탄' 맞은 구미 기업인과 간담회

기사승인 2020-04-08 16:09:13

[구미=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 장석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이 8일 구미시를 방문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ICT(정보통신기술) 기업인들과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경북 구미시에 따르면 장 차관은 이날 오후 2시 금오테크노밸리를 방문,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구미 산업 현황을 보고받고 적극적인 극복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선테크, 와이즈드림, 온페이스SDC, 다온, 네콘의 대표 등이 참여해 코로나19로 인한 당면과제와 정부차원의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장석영 과기부 차관은 “코로나19로 인해 ICT기업들이 겪는 현장의 목소리에 진지하게 대응할 것이며, 현실적인 지원방안에 대해서도 조속히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장 차관에게 홀로그램 디바이스 개발 지원센터 구축 사업 270억원과 구미 강소연구개발 특구 지정 360억원을 신규 사업으로 건의했다.

또 이미 추진 중인 5G 테스트베드 구축, 5G기반 VR·AR 디바이스 개발 지원센터 운영, 홀로그램기반 비접촉 비파괴형 제품 내외부 변형·결함 검출 기술개발 등 3건에 대해 100억원을 내년 국비 예산으로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gd7@kukinews.com

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최재용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