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쿠키뉴스 권오준 기자] 경기도 김포시농업기술센터가 9~11일 장기동 패션아울렛에서 학교급식 농가 돕기의 일환으로 드라이브스루 방식의 김포 농축산물 판매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한 학교개학 지연으로 피해가 늘어가고 있는 학교급식 농가를 돕기 위해 추진한다. 9일과 10일은 오후 3시부터, 11일은 오전 11시부터 진행된다.

판매 상품은 삼겹살 세트당 1만7000 원, 소불고기 세트당 2만5000 원 으로 구성했다. 시중가보다 20~30% 저렴한 가격으로 하루에 각 100세트가 준비된다.

두철언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학교급식 납품농가를 위해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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