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산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식약처 우수사례 공모전 입선

완산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식약처 우수사례 공모전 입선

기사승인 2020-04-10 19:12:50
전주시 완산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내부.

[전주=쿠키뉴스] 소인섭 기자 = 전주대(총장 이호인)가 위탁 운영하고 있는 전주시 완산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으로 열린 ‘2019년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입선했다

10일 전주대에 따르면 우수 사례로 선정된 이 곳의 ‘Go Catch-Up 컨설팅’은 일명 ‘하위그룹 맞춤형 위생 개선 프로그램’으로, 센터는 그동안 급식관리 수준이 하위에 해당되는 급식소의 객관적 특성을 파악하고 이를 토대로 맞춤형 컨설팅 지원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도함으로써 어린이급식소의 위생·안전 관리 준수율을 높여왔다.

특히, 하위 기관의 수준 향상에 초점이 맞춰진 컨설팅으로 센터에 등록된 어린이급식소의 위생 및 안전 관리 수준을 중위그룹으로 끌어올려 식중독 사고 예방과 안전한 급식 제공에 기여해 왔다는 평가다. 

차경희 센터장(전주대 한식조리학과 교수)은 “다양하고 체계적인 방법을 통해 어린이급식소의 수준을 향상하고 영양 관리를 지원하는 등 어린이의 건강하고 안전한 먹을거리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모전은 전국의 225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대상으로 어린이급식소 위생영양관리 지도, 대상별 맞춤교육 등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창의성과 활용 가능성 등을 고려하여 총 22건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isso2002@kukinews.com

소인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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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인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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