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쿠키뉴스 이현준 기자] 인천시는 최근 (사)인천시 지하도상가연합회와 실무협의를 마치고 오는 16일 지하도상가 상생협의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협의회는 지난 1월 인천시와 연합회가 지하도상가 관리운영 조례와 규칙, 법률의 제도적 보완 제안과 상가 상생발전을 위한 종합지원대책 합의를 위해 구성하기로 한 협의체다.
협의회는 박인서 균형발전정무부시장을 위원장으로 시의원 3인, 지하도상가 상인으로 구성된 법인의 임원 4인, 시 실국장급 관계공무원 3인, 해당분야 전문가 4인으로 구성된다.
협의회에서는 지하도상가 관리운영 전반에 관한 제도보완과 지하도상가 상생발전을 위한 종합지원대책 등 지하도 상가 활성화를 위한 종합적이고 다각적인 논의가 이루어질 전망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협의회를 통해 제도적인 부분과 활성화 방안 등이 폭넓게 논의된다면 최근 제기되는 민원사항에 대해서도 현실적인 접근이 이루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