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쿠키뉴스] 윤요섭 기자 = 부산지역 여성단체가 13일 황보승희 미래통합당 후보(부산 중·영도구) 지지를 선언했다.
이날 오후 부산 영도구 하이마트 앞에서 조국사퇴촉구부산여성 100인 행동의 송숙희 전 사상구청장, 신숙희·송순임·박광숙·김남희 전 부산시의원, 전현직 여성단체협의회장, 유순희 부산여성뉴스 대표 등이 황보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하고 유세 지원을 이어갔다.
황보 후보는 “여성, 청년, 시의원 출신, 40대, 원외라는 다섯 가지 스펙으로 주민들의 선택을 받았다”며 “특히 여성 후보로서 여러 여성단체와 여성 정치인들이 힘을 실어주시는 데 대해 매우 감사하고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황보 후보는 “주민들께서 기회를 주신다면 여성의 인권과 처우 개선, 성범죄, 젠더 문제 등 여성 현안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황보 후보는 “선거가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면서 “모두 투표에 참여해 우리 지역을 살릴 준비된 특급신인, 저 황보승희에게 힘을 모아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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