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쿠키뉴스 김정국 기자] 경기도 하남시는 대통령 표창으로 받은 포상금 1000만원을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기부한다고 13일 밝혔다.
하남시는 지난해 12월 기초생활보장분야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대통령 기관표창과 함께 포상금 1000만원을 수상했다.
하남시 사회복지분야 공직자들은 자신들이 받게 된 포상금을 자발적으로 기부하기로 하고 포상금 1000만원을 온라인학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학생 13명에게 노트북을 구입해 전달하기로 했다.
김상호 하남시장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국가위기 상황 속에서 교육사각지대에 있는 학생들에게 온라인 학습권 보장에 힘을 모아준 사회복지분야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 하남시가 복지도시로 발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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