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쿠키뉴스] 명정삼 기자 = 충북 옥천군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긴급 대책으로 13일 부서장이 참여하는 확대 간부회의를 온라인 PC 영상회의로 실시하였다.
이날 영상 회의에서는 김재종 군수를 비롯한 33명의 국‧실‧과‧소장이 별도의 회의장소로 이동 없이 현재 근무 중인 사무실에서 당면 현안사항에 대한 보고와 의견을 공유했다.
특히 옥천군은 영상회의에서는 행정안전부에서 보급한 무료 소프트웨어(온나라 이음)을 활용하여 온라인 PC 영상회의 시스템을 구축하여 비용을 절감했다.
이광섭 행정복지국장은“대면회의가 익숙한 조직문화에서 아직까지 영상회의는 생소한 것이 사실이나, 회의실 확보 등 장소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다”며 “앞으로 영상회의를 통해 코로나19 대응, 산불발생시 신속대처 등 새로운 형태의 재난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상황 공유와 부서간 소통을 더욱 활성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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