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쿠키뉴스] 명정삼 기자 = 충북 옥천군은 정부업무평가와 관련 2020년 충청북도 시군종합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기관ㆍ공무원 표창 및 재정인센티브 2억2천3백만원을 확보했다고 14일 밝혔다.
금년도 충북도 시군종합평가는 정부업무평가기본법에 따라 2010년 평가 실시 후 11번째 평가이다.
5대 국ㆍ도정목표 119개 세부지표(정량86, 정성33)에 대한 시군별 전년도(‘19년 1~12월) 추진실적을 도 36개 소관부서에서 목표달성 여부 및 우수사례를 종합 평가하여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였다.
금년도 종합평가에서 옥천군은 제천시ㆍ진천군(공동 최우수기관)에 이어 우수기관에 선정되었다.
지표별 목표달성도를 평가하는 정량지표에서 달성지표가68개에 80% 달성하여 전년대비 2.7% 향상 되었다.
또한 독창성 및 사회적 파급력 등을 평가하는 정성지표에서 도내 2번째로(최우수6, 우수16) 우수사례가 선정됨에 따라 군민생활과 밀접한 분야의 우수시책 발굴 및 추진으로 지자체의 탁월한 행정력을 인정받게 되었다.
군은 시군종합평가 도내 우수성적 달성을 위하여 총괄부서인 기획감사실을 컨트롤타워로 하여 전문기관의 맞춤형 컨설팅 운영, 기관장 주재 매월 추진실적 보고회, 부서 간 협업지표 및 부진지표 활성화에 다각적인 총력을 기울였다.
특히, 총괄부서장인 전재수 기획감사실장은 도 관련부서를 수시로 방문하여 담당자들에게 지표 산식을 설명하고 개선사항을 건의하는 등 지표실적 향상에 솔선 행정을 보여 우수성적 달성에 크게 기여하였다.
김재종 옥천군수는 “그동안 시군종합평가에 임해준 관계 공무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평가로 입증된 우리군의 우수한 행정역량 경험과 노하우를 발판삼아 앞으로도 군민들의 행정서비스 향상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군정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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