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공적마스크 ‘791만개’… 운수업 종사자 위해 국토부에 89만장 공급

오늘 공적마스크 ‘791만개’… 운수업 종사자 위해 국토부에 89만장 공급

출생연도 5·0 구매 가능… 초·중·고 자녀, 입원환자 대리구매 대상

기사승인 2020-04-17 14:04:10

[쿠키뉴스] 한성주 기자 =17일 공적판매처를 통해 공급된 마스크는 총 791만9000개다. 

세부적으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대구·경북지역 20만개를 비롯해 ▲약국 572만3000개 ▲농협하나로마트 4만7000개 ▲우체국 6만개 ▲의료기관 99만7000개가 공급된다. 아울러 버스·철도·항공·택시 등 운수업종사자를 위해 국토부에 마스크 89만2000개가 공급됐다. 

이날 마스크를 구입할 수 있는 곳은 전국 약국, 서울·경기지역을 제외한 농협하나로마트, 전국 읍면 소재 지역 우체국이다. 출생연도에 따른 5부제가 적용돼, 금요일인 이날은 출생연도 끝자리가 5 또는 0인 사람에게 구매 기회가 돌아간다. 구매 가능 수량은 1인당 2개로 제한된다.

대리구매 가능 대상은 ▲2002년부터 2009년까지 출생자 ▲요양병원 입원환자 ▲장기요양급여수급자 중 요양시설 입소자 ▲일반병원 입원환자 등이다. 대리구매자는 필요한 서류를 준비해 구매대상자의 출생연도 끝자리에 해당하는 5부제 요일에 공적판매처에 방문해야 한다.

castleowner@kukinews.com

한성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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