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라이트 로스팅 커피 판매 매장 2배 확대

스타벅스, 라이트 로스팅 커피 판매 매장 2배 확대

기사승인 2020-04-22 10:23:48

[쿠키뉴스] 조현우 기자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라이트 로스팅 커피 음료를 8종으로 늘리고 판매 매장도 기존 2배로 추가 확대해 운영한다.

22일 스타벅스에 따르면 스타벅스 블론드 에스프레소는 진하고 묵직한 풍미의 일반 에스프레소보다 약하게 로스팅하여 깔끔한 풍미가 특징으로 지난 해 4월 국내 첫 선을 보이며 현재까지 7종의 블론드 음료를 100개 매장에서 판매 해 온 바 있다.

블론드 에스프레소 음료는 1년 동안 누적 판매 잔 수가 60만잔을 돌파하는 등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스타벅스는 라이트 로스팅 커피의 고객 경험 확대를 위해 판매 매장을 100개 추가 확대하며 총 200곳의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됐다.

기존의 블론드 카페 아메리카노, 블론드 카페 라떼, 블론드 리스트레토 마키아또, 블론드 에스프레소 토닉, 블론드 스타벅스 돌체 라떼, 블론드 카라멜 클라우드 마키아또, 블론드 코코아 클라우드 마키아또 등 7종 외에도 블론드 바닐라 더블 샷 마키아또 1종을 새롭게 출시한다.

전체 블론드 에스프레소 음료를 구매하는 고객 중 10대에서 30대까지 구매 비율이 75%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시간대별로는 출근과 등교 등 바쁜 오전 시간대와 점심 시간대에는 진한 커피를 즐기는 것으로 나타났고, 오후 시간 대부터 잠깐의 여유로움을 느끼고 싶을 때 블론드 에스프레소와 같은 가벼운 커피를 즐기는 것으로 확인됐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지속적인 고객들의 확대 요청에 맞춰 라이팅 로스팅 커피인 블론드 에스프레소의 판매 매장을 확대해 더 많은 고객들의 취향과 기호가 반영되어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akgn@kukinews.com

조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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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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