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쿠키뉴스 김정국 기자] 경기도 이천시 호법면 유산리에서 고담동을 연결하는 도시계획도로 4차로 우회도로가 오는 29일 개통된다.
1.3km 구간인 이 도로는 총사업비 207억원을 들여 2018년 1월 착공해 2년 4개월 동안 공사했다.
이천시는 이번 개통으로 구 3번 국도와 국지도 70호선을 이용하는 모가, 대월, 설성방향 통행량이 분산돼 복하1교 주변 상습정체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중리택지와 이천역세권 개발이 완료되면 시가지와 남부권을 연결하는 보조간선 도로가 된다.
이천시 관계자는 “시가지와 간선도로를 연결하는 도시계획도로 노선망이 구축되면 교통체증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