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쿠키뉴스] 노재현 기자 =경북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지난 21일에 이어 두 번째로 ‘0’명이 나왔다.
23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전일과 같은 1319명이다.
최근 예천지역에서 촉발된 지역사회감염도 없고, 해외유입사례도 나오지 않았다.
경북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 아예 없었던 날은 지난 21일에 이어 두 번째다.
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경산 631, 청도 142, 봉화 71, 구미 68, 안동 53, 포항 52, 칠곡 49, 경주 49, 의성 43, 예천 40, 영천 36, 성주 21, 김천 19, 상주 15 명으로 전일과 같다.
또 고령 9, 군위 6, 영주 5, 문경 3, 영덕 청송 영양 각 2, 울진 1명으로 한 자릿수를 유지하고 있으며, 울릉은 청정지역으로 남았다.
완치자는 이날 14명이 퇴원해 총 1038명으로 늘어났으며, 완치율은 79%로 올라갔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예천에서 85세 여성이 숨져 56명으로 증가했다.
이 여성은 지난 12일 확진 판정을 받은 후 대구 영남대병원 음압병실에서 치료를 받아왔다.
기저질환으로는 고혈압과 파킨슨병을 앓고 있었다,
이로써 경북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격리 중인 환자는 240명으로 줄어들었다.
또 확진 환자 등과 접촉한 격리자는 이날 124명이 해제돼 601명 남았다.
경북에서는 그동안 확진자 접촉, 외국 입국자 등 총 1만4155명이 격리 됐었다.
njhkukinew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