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정상호 기자 = 제일건설은 내달 지식산업센터 ‘한강 G트리타워’를 분양한다고 23일 밝혔다. 위치는 서울 강서구 양천로이고, 지하 4층~지상 12층 규모에 지식산업센터, 오피스,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된다.
‘한강 G트리타워’는 목동과 상암DMC를 잇는 염창동에 들어선다. 염창동과 목동, 마곡 등이 위치한 서울 서남권은 ‘2030 서울플랜’에 따라 준공업지역 혁신을 통한 신성장산업거점으로 개발되며, 이에 따라 서남권의 중심 및 한강 바로 옆에 자리한 염창동의 경우 향후 서남권의 ‘관문’으로 기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지하철 9호선 급행 정차역인 염창역이 사업지 인근에 위치하며, 이를 통해 여의도, 고속터미널, 서울역으로의 빠른 접근이 가능하다. 또한 왕복 6차선 대로변 코너에 들어서 차량을 통한 접근도 편리하다. 현재 주변에 올림픽대로, 성산대교, 강변북로, 서울외곽순환도로,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가 있으며 올해 월드컵대교(예정)가 개통되면 상암과 목동을 잇는 교통의 요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근 서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은 내년 개통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업무 공간을 활용도 높은 소형 섹션 오피스로 구성해 1인 기업부터 벤처기업, 중소기업까지 규모에 상관없는 다양한 사업체들의 입주가 기대된다. 일정 조건을 만족하는 입주 기업에는 취득세 50%, 재산세 37.5% 등 다양한 세제 혜택이 주어지며 총분양가의 최대 80%를 저금리로 대출받을 수 있어 진입 장벽도 높지 않다.
다양한 지원시설도 눈여겨볼 만하다. 우선 무인택배함과 샤워실, 공용 창고 및 대형 화물용 엘리베이터를 설계해 업무 편의를 높이고자 했고 쾌적한 공기 유지를 돕는 전열교환기도 적용될 예정이다.
지상 11층부터 옥상층까지 총 3개 층에는 근무자들의 휴식 공간인 옥상정원이 마련되며 한강과 안양천이 가까워 업무 공간에서 조망권까지 누릴 수 있다. 용왕산 근린공원과 한강 수변 공원, 안양천, 선유도 공원, 봉제산 등 자연환경도 풍부하다.
한편 ‘한강 G트리타워’ 홍보관은 강서구 등촌로에 내달 오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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