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 광주오포가구협동조합과 지원약정 체결

경기 광주시, 광주오포가구협동조합과 지원약정 체결

기사승인 2020-04-23 14:24:01

[광주=쿠키뉴스 김정국 기자] 경기도 광주시는 2020년 경기도형 예비마을기업으로 선정된 광주오포가구협동조합과 지원약정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경기도는 정체성과 사업성을 갖춘 경쟁력 있고 준비된 마을기업을 사전 발굴·육성하기 위해 공모를 통해 올해 총 21곳을 선정했다.

광주오포가구협동조합은 지난 2월 경기도 최종심사를 거쳐 경기도형 예비마을기업으로 지정됐으며 올해 예비마을기업 육성자금 10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지난 2017년 오포읍 가구업체 소상공인들이 설립한 조합은 목공소 운영사업을 통한 가구제작 인력양성 및 목공교실 운영 등 침체된 가구산업을 활성화하고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 행정안전부 지정 마을기업 4곳과 함께 경기도형 예비마을기업 1곳이 지정되는 좋은 결과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의 사회적경제기업 발굴·육성을 통해 시민들의 소득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renovatio81@kukinews.com

김정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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