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코로나19 확진자 이틀째 0명...완치율79%

경북도, 코로나19 확진자 이틀째 0명...완치율79%

기사승인 2020-04-24 09:23:52

[안동=쿠키뉴스] 노재현 기자 =경북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이틀째 0명을 기록했다.

23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1319명으로 전날과 같다. 

예천지역에서 촉발된 지역사회감염도 없었고, 해외유입사례도 나오지 않았다.     

경북에서 이틀 연속 코로나19 확진환자가 0명을 기록한 것은 지난 2월 19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처음이다.

앞서 0명이 나온 지난 21일까지 포함하면 경북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아예 없었던 날은 3일로 늘어난다. 

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경산 631, 청도 142, 봉화 71, 구미 68, 안동 53, 포항 52, 칠곡 49, 경주 49, 의성 43, 예천 40, 영천 36, 성주 21, 김천 19, 상주 15 명으로 전일과 같다.  

또 고령 9, 군위 6, 영주 5, 문경 3, 영덕 청송 영양 각 2, 울진 1명으로 한 자릿수를 유지하고 있으며, 울릉은 청정지역으로 남았다.

완치자는 이날 8명이 퇴원해 총 1046명이며, 완치율은 79%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전날과 같은 56명이다.

김영길 경북도 보건정책과장은 “경북도는 그동안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과도할 정도로 선제적으로 대응해 왔다”면서 “코로나19가 안정세를 가져온 것은 사회복지생활시설의 코호트 격리와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에 많은 불편을 감수하고 협조해 주신 도민들의 공로가 크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가 종식될 수 있도록 다음달 5일까지 이어지는 사회적거리두기에도 적극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njhkukinews@gmail.com

노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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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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