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의 상한가] 정부의 '한국판 뉴딜'에 수혜 기대주 들썩

[이주의 상한가] 정부의 '한국판 뉴딜'에 수혜 기대주 들썩

기사승인 2020-04-25 06:00:00

[쿠키뉴스] 지영의 기자 = 이주에는 정부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한국판 뉴딜' 정책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내놓으면서 수혜 기대를 받는 종목들의 주가가 들썩였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주에는 27개 종목이 상한가에 거래를 마감했다. 

특히 정부의 지원 기대감에 디지털 및 사회간접자본(SOC) 등과 관련된 종목들의 주가 상승이 두드러졌다. 지난 22일 문재인 대통령이 제5차 비상경제회의에서  ‘한국판 뉴딜’을 언급하자 건설주들이 주목받았다. 이날 이화공영과 특수건설이 상한가를 기록했으며 GS건설과 대우건설, 대림산업 등도 4~5% 안팎의 상승세를 보였다.

또한 시멘트 관련주인 삼표시멘트와 고려시멘트도 건설주와 함께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화 함께 한일현대시멘트(16.40%), 쌍용양회(8.58%), 한일시멘트(7.41) 등도 같은 날 높은 주가 변동폭을 기록했다.

디지털 산업 및 비대면 산업 수혜 기대감도 반영됐다. 지난 23일에는 빅데이터 전문 기업 데이타솔루션, 인공지능·빅데이터 기반 헬스케어 서비스 업체인 소프트센의 우선주가 상한가로 마감했다.

이밖에 24일에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중태설에 스페코, 빅텍,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휴니드 등 방산주가 급등세를 보였다.

ysyu1015@kukinews.com

지영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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