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한성주 기자 =정부가 약국에서 판매되는 공적마스크에 대한 세금감면 혜택 적용을 추진한다.
27일 양진영 식품의약품안전처 차장은 브리핑을 통해 “약국에서 판매되는 공적 마스크에 대해서 부가가치세 면제를 비롯해 기타 여러 가지 도움을 줄 수 있는 법안들이 국회에 제출됐다”며 “법안이 빠른 시일 내에 제정돼서 일선에서 고생하시는 약사분들이 조금이나마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법안 처리가 늦어질 것을 대비해 일선 약국과 마스크 제조·유통업체에 대한 여러 가지 인센티브 방안에 대해서도 검토하고 있다”며 “그런 방안에 대해서는 식약처와 관계부처가 더 협의하겠다”고 덧붙였다.
다만, 양 차장은 공적마스크에 대한 세제혜택 법안이 20대 국회 임기 안에 처리될 가능성에 대해서는 확답을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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