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쿠키뉴스] 윤요섭 기자 = 기장도서관이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20년 제52회 한국도서관상’의 단체부분 수상자로 선정됐다.
27일 기장군에 따르면 한국도서관상은 1969년에 제정돼 매년 한국 도서관 발전과 독서문화진흥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기장도서관은 지역주민을 위한 독서진흥과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내실있게 운영해 지역의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을 해왔다. 지식정보 취약계층에 대한 찾아가는 서비스를 통해 정보격차 해소에 일조하는 등 지역사회 책 읽는 문화 확산과 이용자 중심의 도서관 서비스 확대를 위해 노력한 공을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최선단 기장군 도서관과장은 “2003년 개관한 기장도서관이 지역사회의 독서문화발전에 노력한 그간의 노력을 인정받는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기장군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의 확충을 위해 노력해 지역 내 지식정보 격차 해소를 위해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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