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쓸모를 만드는' 크리에이터 양성

익산시 '쓸모를 만드는' 크리에이터 양성

기사승인 2020-04-27 14:45:04
사진=익산시

[익산=쿠키뉴스] 홍재희 기자 = 전북 익산시 역사가문화로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가 '쓸모를 만드는' 크리에이터를 양성한다.

27일 센터에 따르면 원도심 빈공간에서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실용적이고 트렌드에 맞는 창업교육과정인 ‘쓸모를 만드는 크리에이터 양성과정’의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에 개설되는 과정은 창직크리에이터(8강), 유튜브크리에이터(8강), 로컬크리에이터(8강) 등 3개 과정으로 구성돼 있으며, 각 과정별 20명씩 모집하며 신청 기한은 내달 6일까지로 중복 수강도 가능하다.

교육 운영을 담당하고 있는 오수아 주무관은 “이번 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를 하게 되면 새로운 직업을 창출할 수 있는 창직에 대한 개념을 이해할 수 있다”면서 “지역 자원을 활용한 로컬크리에이터 창업가로 인생에서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유튜브를 활용한 1인 크리에이터로도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으므로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성도 도시재생과장은 “익산 원도심에는 100년의 철도역사가 숨 쉬고 있고 근대역사 및 흥미 있는 스토리 등 숨어 있는 보물들이 많은데 잘 활용되지 못해 아쉬웠다”며 “이번 크리에이터 양성과정을 통해 교육 참여자들이 원도심에서 ‘쓸모’를 찾아내고 가치를 창출하는 멋진 창업가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obliviate@kukinews.com

홍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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