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쿠키뉴스 김정국 기자] 경기도 하남시가 코로나19 재난기본소득 산정의 원활한 처리를 위한 업무지원단을 투입했다.
하남시는 재난기본소득 지급업무 폭증에 따라 지난 3월 채용된 체납관리단 조사원 57명을 동 행정복지센터에 투입해 원활한 업무서비스 지원에 나섰다고 27일 밝혔다.
하남시 체납관리단은 체납자의 거주지, 사업장에 방문하여 체납을 안내하고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체납자에 대해 복지연계 업무를 담당해왔다.
하남시는 오는 5월까지 한시적으로 재난기본소득업무를 지원할 수 있도록 근무내용을 변경하고 재난기본소득 접수 지원, 안내, 홍보 등 행정지원 업무를 적극적으로 수행한다는 방침이다.
석성례 세원관리과장은 “재난기본소득 지급업무에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체납관리단을 활용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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