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가구수는 얼마나 되나?

전북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가구수는 얼마나 되나?

기사승인 2020-04-30 09:49:06

[전주=쿠키뉴스] 신광영 기자 =전국민 긴급재난지원금이 30일 새벽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가운데 전북지역에서는 총 73만여가구가 지급 받을 것으로 보인다. 

호남지방통계청 ‘통계로 본 2019년 호남제주 가구 현황 및 전망 자료’에 따르면 전북 가구수는 73만2천980가구(2018년 기준)로 집계됐다. 

가구수별로는 1인가구수 비중이 높았다. 1인 23만8천가구(32.5%), 2인 22만1천가구(30.1%), 3인 13만7천가구(18.6%), 4인 이상 13만8천가구(18.8%)로 나타났다. 

이들 가구별 긴급재난지원금은 1인 가구 40만원, 2인 가구 60만원, 3인 가구 80만원, 4인 이상 가구 100만원이다. 긴급재난지원금은 5월 11일부터 온라인 신청을 시작해 5월 13일부터 지원금을 받게 된다. 

긴급지원금은 지자체 상황에 따라 현금, 신용·체크카드, 지역사랑상품권, 선불카드 형태로 지급된다. 

전북은 고령 가구수가 많은 것을 고려하면 이번 긴급재난지원금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여겨진다. 

실제 39세 이하 14만874가구, 40~59세 30만9천552가구, 60세 이상 28만2천554가구로 집계됐다. 

지역별 가구수는 전주시가 25만5천604가구로 가장 많았다. 전주시는 1인 7만6천562가구, 2인 6만7천253가구, 3인 5만2천166가구, 4인 이상 5만9천623가구로 집계됐다. 

이어 익산시가 11만8천435가구로 뒤를 이었다. 익산시는 1인 3만8천371가구, 2인 3만4천498가구, 3인 2만2천209가구, 4인 이상 2만3천357가구였다. 

군산시는 10만8천539가구로 나타났다. 군산시는 1인 3만3천802가구, 2인 3만1천897가구, 3인 2만1천36가구, 4인 이상 2만1천481가구로 나타났다.

이밖에 정읍시 4만5천514가구, 완주군 3만7천860가구, 김제시 3만4천621가구, 남원시 3만3천135가구, 고창군 2만3천647가구, 부안군 2만2천270가구, 임실군 1만1천940가구, 진안군 1만374가구, 무주군 1만251가구, 장수군 9천213가구 순이었다. 

shingy1400@kukinews.com

신광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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