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쿠키뉴스] 노재현 기자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코로나19로 취소된 ‘제98회 어린이날 기념행사’를 대신해 축하메시지를 전하고 어린이들을 격려한다.

경북도는 매년 5월 5일 일선 시군을 순회하며 어린이날 행사를 개최했다. 

올해는 아동양육시설 등 취약 아동을 중심으로 경북도청 내 천년숲·자연놀이터 체험, 보물찾기, 뮤지컬 관람 등 특색 있는 내용으로 가질 계획이었다.  

그러나 코로나19로 다수가 모이는 행사를 개최하는 것이 불가능해짐에 따라 이를 취소하고 영상메시지로 대체한 것이다.  

이 지사는 영상 메시지를 통해 사회적 거리두기 때문에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어린이날 행사를 취소하게 된 안타까운 마음을 표시한 후“조금만 참고 기다리면 학교에 갈수 있을 것”이라고 전할 예정이다.

이 메시지는 경북도청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경북 어린이에게 전달되며 아동양육시설, 아동공동생활가정 등 취약 아동들에게 힘을 전해주기 위해 홍보 영상물로도 배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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