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쿠키뉴스 이현준 기자] 인천시는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방지를 위해 선학체육관 주차장에서 운영했던 드라이브스루와 워크스루 선별진료센터를 6일부터 잠정 중단한다.
시는 지난 2주간 해외유입을 제외한 지역사회 확진환자 ZERO에 따라 검사수요가 감소했고 지역사회 전파 감염이 낮을 것으로 판단해 잠정 중단한다고 설명했다. 6일 이후부터는 관할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면 된다.
드라이브스루 선별검사센터는 지난 3월부터 유증상자가 차에서 내리지 않고 검사 접수부터 검체채취 등의 검사를 진행했다. 워크스루 선별검사센터는 무증상자 전체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해 왔다.
김혜경 인천시 보건의료정책과장은 “선별검사센터는 잠정 중단하지만 필요시 언제든 재개장해 운영할 수 있도록 대비하겠다”며 “시민들께서는 호흡기 증상이 있을 경우 코로나19를 먼저 의심해 보고 관할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진단검사를 꼭 받아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