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쿠키뉴스 이현준 기자] 인천 송도국제도시 내 9곳의 교차로에 올 연말까지 유턴구역과 대기차로 신설 등 교통체계가 개선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다음달 송도국제도시 내 교차로 9곳에 대한 교통체계 정비 및 개선 공사에 착공해 연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테크노파크역, 인천타워대로 입구, 롯데캐슬아파트 앞 네거리 등 3곳은 유턴구역이 신설된다. 이 중 테크노파크역과 인천타워대로 입구 네거리에는 대기차로가 신설되며 롯데캐슬아파트 앞 도로는 종전 편도 3차로에서 4차로로 늘어난다.
인천대 입구역 네거리와 신세계쇼핑몰 앞 네거리, 더 샵 퍼스트파크 삼거리 등 3곳은 유턴구역이 기존 3m에서 9.5m로 확대된다. 더 샵 퍼스트파크 삼거리에는 대기차로도 신설된다.
박문여고 입구 삼거리와 그랜드호텔 앞 네거리에는 좌회전 대기차로가 신설 또는 증설된다.
먼우금초등학교 앞 도로는 2차로에서 3차로로 차선이 추가 확보되며 네거리 신호운영 체계도 개선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