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쿠키뉴스 김정국 기자] 경기도 이천시가 5월부터 모든 난임 부부에게 시술비를 지원한다. 이전까지는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 난임 부부’에게 시술비를 지원했으나 앞으로는 소득제한을 폐지하기로 한 것이다.
난임 시술비는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체외수정 및 인공수정 중 본인부담금 또는 비급여 일부의 최대 110만원 이내로 1인당 17회까지 받을 수 있다.
신청 시 구비서류는 난임진단서 원본, 주민등록등본, 가족관계증명서(부부 주민등록지가 별도일 경우), 건강보험증과 건강보험납부확인서 등이다.
시 담당자는 “경제적 부담으로 난임 시술을 망설이던 부부들에게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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