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서유리 기자 = 더불어민주당과 비례정당인 더불어시민당의 합당안이 가결됐다.
더불어민주당 허윤정 대변인은 8일 국회 브리핑에서 “권리당원 78만9870명을 대상으로 시민당과의 합당여부 투표를 진행한 결과 22.5%가 참여했고, 이중 84.1%가 찬성했다”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민주당은 오는 12일 중앙위원회를 개최하고 합당 결의 및 합당수임기관을 지정할 예정이다. 이후 15일에는 합당수임기관회의를 통해 최종적으로 합당을 의결한 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합당신고를 하며 절차를 마무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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