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 경북 영천시는 지난 12일 옥슨61과 중고자동차상사 영천시협의회에서 각각 100만원의 장학금을 (재)영천시장학회에 기탁해 왔다고 밝혔다.
옥슨61은 61년생 소띠 동기 모임으로 지역의 후배들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난 2016년 100만원, 2018년 100만원에 이어 이번에도 1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해왔다.
기세록 회장은 “지역 인재 양성의 중요성은 코로나19 이전이나 이후나 다름이 없다”라며 “이러한 공감대가 모임 내에서 형성되어 이렇게 장학금기탁을 이어오고 있다”고 말했다.
또 중고자동차상사 영천시협의회 일동은 1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면서 지역교육 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뜻을 밝혔다.
최기문 이사장은 “장학기금 조성은 지역학생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하는 원동력이 되고 있으며, 영천시장학회는 시민들의 정성으로 만들어가는 만큼 내실 있게 운영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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